Quantcast
Channel: 지방회 Archives - Korean Baptist Press
Viewing all 49 articles
Browse latest View live

그레이스아틀란타교회 개척 후 두 번째 침례식

$
0
0

 

 

성탄의 기쁨에 새생명 탄생의 기쁨을 더해

 

지난 성탄주일(12월 24일) 조지아주 뷰포드시에 위치한 그레이스아틀란타교회(조항제 목사)에서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날의 기쁨과 함께 5명(장년 2명, 청소년 1명, 어린이 2명)의 성도들에게 침례하는 기쁜 일이 있었다. 금번 침례식은 지난 부활주일에 이어 그레이스아틀란타교회의 두 번째 침례식이었다.

침례 받은 한 성도는 지난 주일(31일) 침례간증을 나누며 “모태신앙으로 교회를 다녔지만, 교회는 그저 친구들과 교제하고 풍성한 선물을 받는 곳으로만 알았으나, 예수님을 영접하고 침례를 통해 다시 태어남을 경험한 지금 비로소 주님의 자녀이며 제자임을 알게 되었다”라며 “사람들에게 구원받은 삶을 닮고 싶어지게 하는 삶과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다시 태어날 수 있는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기도해 달라”라고 간증해 은혜와 감동을 주었다.

금번 침례를 집례한 조항제 목사는 “교회개척이후 1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9명에게 침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하나님이 주신 것에 감사하며, 교회개척 시작부터 지금까지를 돌아볼 때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하나님이 앞서 예비하시고, 항상 모든 과정의 중심에 계심을 경험하게 되었고, 최선을 다해 순종하는 것 외에 다른 최선이 없다”는 고백을 주일 설교를 통해 성도들과 나누었다.

그레이스아틀란타교회는 2016년 7월에 설립되었고, 에베소서 2장 22절 말씀을 바탕으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교회’를 지향하고 있다. 현재 그레이스아틀란타교회는 Mall of Georgia 토요타딜러에서 0.5마일 근처 Temple Baptist Church에서 예배드리고 있다.(www.graceatl.org 3680 S Bogan Rd., Buford, GA 30519 / 678-759-9111)

/ 미주=채공명 부장


버지니아지방회소식 – 2017년 12월 은퇴목회자 초청 오찬 모임

$
0
0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신선상 목사 부부, 황성철 목사, 조용회 목사, 장호열 목사, 유병학 목사 부부, 이경수 목사, 박윤식 목사, 정세영 목사 부부, 유선규 목사 부부, 박문규 목사, 도지덕 목사 부부, 김헌수 목사, 김국민 목사, 이상수 목사, 전찬선 목사, 권이석 목사

버지니아지방회 – 2017년 12월 은퇴목회자 초청 오찬 모임

버지니아지방회(회장 장호열 목사)는 지난 12월 21일 오전 윌리암스버그에 있는 한 식당에서 은퇴목회자가정을 초청해 함께 식사하며 따뜻한 사랑의 교제 시간을 가졌다. 회장단과 친교분과위원회(위원장 이상수 목사)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북버지니아지역과 리치몬드와 뉴폿 뉴스, 버지니아 비치 지역의 은퇴목회자 가정과 주변의 회원교회 목회자들 등 총 21명이 참여했다.

회장 장호열 목사의 인사로 모임을 시작하여, 도지덕 목사(타이드워터, 원로)의 식사기도 후, 오찬을 나누며 친밀한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식사 후, 유선규 목사(페닌슐라, 원로)는 권면을 통해 목회자의 수고와 헌신을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결국은 은혜와 축복으로 함께 하시니, 계속 목회에 충성되게 헌신할 것을 당부했으며 박윤식 목사(훼어팩스한인)의 기도로 마쳤다.

이날 식사는 영광교회(손영숙 목사)가 제공하였으며, 익명의 독지가가 선물과 이동 차량을 제공하였다. 또한 이날 모임을 준비한 장호열 목사는 은퇴목회자와 사모, 회장단과 지역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면서, “평생을 주를 위해 헌신하신 목사님, 사모님의 모습과 말씀에 많은 격려와 위로를 받았다”고 전했다.

 

 

버지니아지방회 – 2017년 12월 사모 초청 만찬 모임

버지니아지방회(회장 장호열 목사)는 저물어가는 2017년을 마무리하며, 사랑과 격려로 서로를 섬기는 모임을 가졌다. 버지니아지방회가 여성분과(위원장 최은정 사모)의 주관으로 지난 12월 28일 저녁, 페어팩스 소재 예루살렘한인교회(조용회 목사)에서 북버지니아 지역과 리치몬드 지역 목회자 사모들을 부부 동반 송년 모임으로 초청하여 함께 따뜻한 사랑의 교제를 나누며, 예배와 식사 그리고 선물교환 등의 시간을 가진 것이다. 이날 모임에는 12교회 총 22명이 참석했다.

이날 모임은 저녁 만찬 후, 사모 모임과 목사 모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사모 모임에서는 박효순 사모(예루살렘)가 말씀을 전했고, 최은정 사모(우리교회VKBC)의 진행으로 선물교환 및 간증과 나눔의 대화 시간을 가지며, 서로의 삶을 나누며 격려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회자 모임은 회장 장호열 목사의 인사로 모임을 시작해, 신년목회를 위한 목회 방향과 예배 설교 계획 및 제자 훈련 계획에 대해 대화하며 새해 목회를 위한 준비의 시간을 갖고, 문동순 목사(한미)의 기도로 마쳤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회장 장호열 목사(리버뷰)는 “오늘 모임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묵묵히 교회와 지역을 섬기는 사모님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삶을 나누는 기쁘고 따뜻한 모임이었다”라며 “힘든 목회 환경에서 목회자들과 사모들이 외로워지고 힘을 잃기 쉬운데, 이러한 연합과 친교 모임을 통해 서로 버팀목이 되어 준다면 교회 사역에 큰 힘을 얻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미주=버지니아지방회 총무 권이석 목사

조지아협의회 제28차 사업총회 개최

$
0
0

 

 

 

침례교 정체성 관련한 특위선언문 신문에 게재키로

 

조지아주한인침례교회협의회(회장 권석균 목사, 조침협)는 지난 1월 15일(월) 애틀랜타 둘루스에 소재한 트루포인트한인교회(김덕영 목사)에서 사업총회를 개최했다.

부회장 이종만 목사(어거스타한인)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는 다함께 찬양을 부르고 전단열 목사(메이콘한인)가 기도했다. 김영진 목사(발도스타한인)의 성경봉독 후 회장 권석균 목사(애틀랜타 지구촌)가 “하나님의 능하신 손을 잡고”(수 4:23-24)라는 제하에 말씀을 전했다.

권석균 목사는 “하나님께서 아무 그림도 그려지지 않은 도화지와 같은 새해를 우리에게 열어주셨다. 과거가 있는 사람은 용서할 수 있지만 미래가 없는 사람은 용서할 수 없다는 말이 있지만 우리의 미래는 그냥 얻어지지 않다. 성공한 비범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성공비결은 1만 시간의 경험이라고 말했다. 어떤 사람이 하루에 3시간씩 투자했을 때 1만 시간은 10년이 걸린다. 존 맥스웰은 한 분야에서 17년 동안은 투자해야 정상에 오를 수 있다고 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위대함은 한 번의 행동이 아니라 습관에서 나온다고 말했다”라며 “오늘 본문에서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능하심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했다. 적어도 200만 명이 넘는 백성을 이끌어 가는 것은 쉽지 않다. 대망의 새해를 열어주셨는데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해나가게 될 줄로 믿는다. 어려움을 당할 때, 삶의 풍성한 열매를 거두게 된 것을 알 수 있다. 고통과 시련에 용감하게 맞선 사람에게서 위대함의 결실이 얻게되는 것을 본다. 편안한 삶을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광야는 쓸쓸한 곳이다. 광야의 히브리어 미드바르라는 단어와 말씀을 뜻하는 다바르라는 단어는 어원이 같다. 광야에서 하나님의 음성에 대한 분별력을 배우게 된다. 요셉도 광야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됐다. 위기는 기회이다. 올 한해 우리가 하나님의 전능하신 손을 붙들고 승리하기를 바란다.”라며 말씀을 전해 은혜를 끼쳤다.

서용남 목사(드림)의 헌금 기도와 함께 헌금을 드리고 총무 나기수 목사가 광고했다. 나기수 목사는 총회 참석과 장소를 제공해준 트루포인트교회 김덕영 목사와 성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뉴올리언스신학대학원에서 수학하는 박규성 전도사가 목회학박사과정의 과제물로 작성된 “조지아주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를 위하여 캠퍼스 선교단체를 통해 결신된 대학생 신자들을 지역교회로 정착시키기 위한 새신자 전도정착 전력연구”라는 내용을 소개하면서 협의회에 제안했다. 이후 이강수 목사(임마누엘한인)의 축도로 모든 예배의 순서를 마쳤다.

이어진 회무는 의장 권석균 목사의 사회로 진행돼 회원점명 26교회 대의원 40명으로 개회됐다. 회순통과, 전 회의록 낭독, 신입회원가입의 시간에 시티호프커뮤니티교회(김재현 목사), 컬럼버스 한마음침례교회(유상일 목사), 이레침례교회(정이성 목사)가 교회 및 목회자 가입으로, 세광교회에 부임한 최기철 목사가 목회자가입으로 통과돼 환영받았다.

임원 및 분과위원장으로는 서기 김공배 목사(주안에), 회계 고득재 목사(호산나)가 선임됐으며 분과위원장으로 목회분과 박정규 목사(한가람), 전도선교분과 전단열 목사(메이콘한인), 청소년분과 김성철 목사(선한목자), 사회복지분과 엄종우 목사(예수영광)가 선임됐으며 여선교회는 미정으로 보고됐다. 2018년도 예산안이 한해의 스케줄 설명 후 통과됐다. 관심을 모았던 장로제도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원천호 목사, 특위) 보고시간에는 토론을 거쳐 선언문을 침례신문에 광고하는 것에 대해 표결해 찬성 22, 반대 19 광고하는 것으로 통과됐다.

김성철 목사(화광)의 기도로 회무를 마치고 장소를 옮겨 볼링게임으로 교제하며 친교의 시간을 이어갔다.

/ 미주=채공명 부장

텍사스 중서부지방회‧남부지방회 송년모임 개최

$
0
0

 

 

 

 

허리케인 하비 피해 입은 남부를 위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으로 보내

 

텍사스 중서부지방회‧남부지방회가 의미 있는 송년모임을 개최했다. 두 지방회는 지난 2017년 12월 26-27일에 함께 텍사스의 수도인 어스틴에 소재한 어스틴한인교회(김성배 목사)에서 송년 모임을 가진 것이다. 텍사스는 북부‧중서부‧남부지방회로 나뉘는데 매년 북부, 중서부, 남부 따로 송년모임을 가졌다. 그러나 이번 송년모임은 지난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수해를 입은 남부지방회의 수고를 위로하는 차원에서 함께 모였으며 남부지방회 목사와 사모 11가정, 중서부지방회 14가정이 아이들과 함께 총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어스틴한인교회에서 호스트를 했고, 어스틴에 있는 4개 교회의 사모들은 진수성찬의 저녁을 준비해 섬겼다. 참석자들은 식사는 물론 모임 사이에 준비된 일류 호텔급 간식에 모두 놀라기도 했다.

저녁 식사 후, 중서부지방회회장 김동선 목사(템플한인제일)의 사회로 개회예배를 드렸다. 김한국 목사(뉴라이프)의 찬양인도에 다함께 전심으로 찬양을 드렸고, 우리 총회 증경총회장 류복현 목사(킬린한인)가 선교에 대한 도전의 말씀을 나눴다. 류복현 목사는 얼마 전에 유럽의 장세균 선교사와 함께 프랑스 파리에서 있었던 난민선교대회를 인도하고 와, 난민 사역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한 말씀과 함께 교회가 선교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모임에 참석한 우리 총회 강승수 총무는 총회의 비전을 나누며 ‘연약한 교회를 돕는 아름다운 총회’가 되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도록 힘쓰자는 말씀을 나눴다.

이후 광고를 통해 내년(2018) 2월에 텍사스주남침례회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박규석 목사, KBFT)가 준비하는 목회자 포럼에 대해, 이 모임을 호스트하는 서정구 목사(샌안토니오한인)가 광고하며 초청했다.

예배 후에 이어진 송년 모임은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 시간과 선물 교환 순서가 있었다. 윤효원 목사(하이드팍)의 인도로 진행된 즐거운 교제는 늦은 밤까지 계속됐다. 참석자들은 “최고의 식사와 함께 은혜로운 예배, 개그맨을 능가하는 윤효원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레크레이션 등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모든 스트레스를 다 날려버리는 시간이었다. 은혜롭고 즐거운 시간을 준비해준 교회와 임원 및 관계자분들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 미주=채공명 부장(자료제공 총회홈페이지)

[남가주지방회 단신] 침례교정체성 세미나 / 이진섭 목사 위한 기도와 도움요청

$
0
0

 

 

남가주지방회 ‘침례교 정체성 세미나’ 개최

이동원 목사 강사로, 쉽게 침례교회를 교육할 계기 돼

 

지난 3월 20일 토렌스 조은교회(김우준 목사)에서 열린 남가주지방회(회장 이상래 목사) 3월 월례회에서는 이동원 목사를 초청한 가운데 침례교 정체성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침례교회는 무엇을 믿는가?’라는 ‘침례교직분자를 위한 훈련총서’(A SERIES OF TRAINING BOOK)를 펴낸 이동원 목사는 평소에 교인들을 훈련할 때 적당한 교재가 없었음을 아쉬워하면서 본인이 교회에서 훈련한 내용을 교재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우리는 믿습니다’라는 일곱 가지 주제를 가지고 침례교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남가주 지역 목회자들은 ‘성도들에게 쉽게 침례교회에 대해 가르칠 수 있게 되었다’고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책운송비와 강사비를 제외한 기타 비용은 지방회에서 부담하고 교재는 개별적으로 구입하도록 하였다. 개교회나 지방회 등에서 침례교 정체성에 대해 세미나를 하려면 이동원 목사에게 연락을 취하면 된다.

 

이진섭 목사를 위한 기도와 도움요청

이진섭 목사의 By Pass 대수술, 사모의 만성 류마티스 등 어려움 중첩

 

남가주에 위치한 게이트웨이신학교를 졸업하고 얼마 전 10여명의 교인들과 함께 교회를 개척해 SBC에 가입한 이진섭 목사는 교회에서 사례가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 사역과 일을 병행하고 있던 중 가슴의 오랜 통증으로 고생을 하다가 혈관 98%가 막혔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래서 두 곳의 경맥을 뚫고 3군데 By Pass 대수술을 받게 됐다.

어려운 수술이었지만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지금은 회복단계에 들어가 있다. 하지만 설상가상으로 사모는 만성 류마티스로 잘 걷지도 못하여 더 이상 일도 할 수 없게 됐다. 운전도 할 수 없게 되어 남편인 이 목사가 입원해 있는 병원에 가는 것도 주위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처지가 된 것이다. 또한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나가야 하는 상황이 되었으나 이 목사 부부의 건강 상태로는 짐을 쌀 수도 없을 뿐 아니라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갈 수 있는 재정상태도 아니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미국에 영구 거주하는 신분도 아니어서 교단 지원을 받지도 못하는 가운데 있다. 병원비도 본인부담액이 얼마나 나올지 염려하고 있으니 전국에 있는 동역자들의 기도와 헌금으로의 동참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전했다.

Pay to the order of: Jin Sub Lee

address: 3 Pierre, Irvine, CA 92604

/ 미주=김영하 객원기자

루미지방회(LA-MS) 2분기 정기모임

$
0
0

 

 

유영훈 목사 안수식 가져

루미지방회(회장 이용구 목사)는 지난 4월 8일 주일에 루미지방회 2분기 정기모임을 미시시피 잭슨에 위치한 늘푸른한인교회(송난호 목사)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늘푸른한인교회의 창립16주년 기념 및 감사예배에 참석하고, 유영훈 형제의 목사 안수식을 진행한 이후에 루미지방회 정기모임을 가졌다.

당일 예배에서는 회장 이용구 목사(반석한인)의 설교가 있었으며, 참석자들은 다음 날 점심까지 세미나와 운동으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 미주=루미지방회 총무 전우일 목사

미시간 새소망교회, 오는 5월 27일에 이취임예배

$
0
0

 

이임: 조영호 목사

 

취임: 박병만 목사

26년 섬긴 조영호 목사 원로추대, 후임 박병만 목사 취임

미시간 랜싱에 소재한 새소망교회가 뜻깊은 이취임예배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26년간 미시간 랜싱에 위치한 새소망교회를 섬긴 조영호 목사는 오는 5월 27일 원로목사로 추대를 받고, 후임으로 박병만 목사가 취임하게 된다.

새소망교회 측은 “중동북부지방회에서 열심히 섬기고, 많은 목회자들에게 선한 영향을 끼친 조영호 목사님의 섬김에 감사드리고, 기도와 여러 가지 협력으로 섬겨주신 모든 교회와 성도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후임 박병만 목사는 타코마제일교회(최성은 목사)에서 음악목사로, 워싱턴지구촌교회(임광 목사)에서 예배인도자로, 그리고 지난 6년 7개월간 플로리다 크레스트뷰에 위치한 지구촌교회에서 담임으로 섬겼다. 박병만 목사는 지난 2018년 1월 1일부로 새소망교회에 부임했고, 오는 5월 27일에 취임예배를 드리게 된다.

이번에 취임하는 박병만 목사는 “미시간 랜싱지역에 교민들과 유학생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교회와 목회자로 쓰임받도록 기도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라며 격려와 기도를 요청했다.

한편, 플로리다 지구촌교회에는 글로벌선진학교(GVCS)에서 섬기던 김혁 목사가 후임으로 취임한다. 김혁 목사는 본보의 서부지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 미주=채공명 부장

타코마제일교회, 박종호 초청 찬양 콘서트 연다

$
0
0

 

 

한국 CCM계의 거장, 은혜로운 찬양과 간증 집회

‘천상의 목소리, 한국의 파바로티, 노래하는 거인, 춤추는 테너’ 등의 애칭으로 더 유명한 한국 CCM계의 거장, 테너 박종호 성가사가 오는 5월 23일(수) 오후 7시, 타코마제일교회(최성은 목사)에서 찬양 콘서트를 연다.

박종호 성가사는 1987년, 최덕신 찬양사역자가 작사•작곡한 ‘내가 영으로’라는 노래로 제1회 극동방송 복음성가경연대회 대상을 받으며 본격 데뷔해 ‘하나님의 은혜’, ‘시편23편’ 등으로 국내 최고 가스펠스타로 자리 잡았다. 1990년대 대중음악과 가스펠을 접목시켜 교계 뿐 아니라 세간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1999년, ‘굿바이 박종호 고별 콘서트’ 이후 예수전도단(YM)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 첫 가요앨범 ‘About Love’를 발매하기도 했다.

또한 가스펠 가수로서는 최초로 예술의 전당과 올림픽 체조 경기장, 세종문화회관 공연에서 전회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고, 한국 문화관광부 초청으로 SBS 방송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클래식으로 전하기도 했다. 또한 앨범판매 200만장, 정규앨범 11장, 라이브 앨범, 크로스오버 앨범 등 가스펠 계에 전무후무한 역사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왕성하게 사역하던 박종호 성가사는 2016년 간암 판정을 받고 위독한 상태였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막내 딸로부터 1KG의 간을 이식 받는 수술을 통해 재기했다.

수술 후 더욱 깊은 은혜를 전달하고 있는 박종호 성가사는 단순히 목소리와 노래만으로 무대 위에 서지 않는다. 그는 음악가이기에 앞서 진솔한 신앙으로, 자신의 삶을 가지고 무대 위에 올라선다. 무대에서 입술과 혀로만 사역하는 사람이 아니라, 삶 속에서도 행함과 진실함이 가득한 예배를 드리길 원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수천 번도 더 불렀을 찬양이지만 찬양을 부를 때 마다 그의 눈가에는 눈물이 맺힌다.

한 때 소프라노 조수미와 라이벌이었던 그는 “세계 최고의 테너가 되는 것보다,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을 선전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더 값지다”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이름이 높아지는 것보다, 예수님의 이름이 높아지고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하는데 인생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 타코마제일교회 박종호 초청 찬양 콘서트 >

– 일시 : 5월 23일(수) 오후 7시

– 주소 : 1328 S 84th St, Tacoma, WA 98444

 

/ 미주,제휴=기독일보


샌안토니오한인교회 서정구 목사 은퇴, 이윤영 목사 취임

$
0
0

 

이임: 서정구 목사 부부

취임: 이윤영 목사 부부

서정구 목사 “후임과 제2의 사역을 위해 교회 출석 안 한다” 선포, 아쉬움과 감동 남겨

지난 5월 20일 샌안토니오한인교회에 매우 특별한 예배가 있었다. 1992년 3월에 제4대 목사로 부임하여 26년 3개월 동안 근속한 서정구 목사의 은퇴 예배와 제5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이윤영 목사의 취임예배가 그것이다.

당일의 예배는 텍사스 샌안토니오한인교회에서 많은 축하객과 목사‧사모가 참석한 가운데 감사와 감격, 아쉬움과 위로 가운데 은혜롭게 진행됐다. 제5대 담임 이윤영 목사의 취임예배는 오전 11시 대예배로 드려지고, 제4대 담임 서정구 목사의 은퇴 및 원로목사 추대예배는 오후 4시 30분에 드려졌다.

새로 부임한 이윤영 목사는 이사야 61장 1-6절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부르심과 다시 새롭게 회복하실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으라는 말씀으로 비전을 선포했다. 이어서 은퇴예배에서는 류복현 목사(킬린한인)가 마태복음 25장 14-21절의 말씀으로 “26년 동안 완주한 목양을 축하하며, 교회 온 성도와 목사가 함께 인내, 사랑, 용서가 성령 안에서 뭉쳐져 오늘과 같은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됨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잘하였다는 주님으로부터의 칭찬이 있음을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26년간 근속한 서정구 목사는 원로목사로 추대되었지만 답사를 통해 새롭게 취임한 이윤영 목사의 사역을 위해 교회를 출석하지 않을 것이며, 또한 제2의 사역을 위해 정든 교회를 떠나 새로운 사역을 위해 나갈 것을 온 회중 앞에 선포해 참석한 교우들에게 아쉬움과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이날 예배에 참석한 목사와 사모의 축하 속에서 “우리들도 은퇴할 때 이런 아름다운 모습으로 예배를 드리고 싶다”는 다짐과 소망으로 서로 격려하며 이 모든 일을 이루신 하나님께 ‘면류관 가지고’(찬 25장) 찬송을 부르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 미주=채공명 부장

하와이지방회 5월 월례회

$
0
0

 

 

연합예배로 영어권 목회자와 협력과 연합 도모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하와이지방회(회장 박순길 목사)는 지난 5월 14일(월)에 안디옥교회(이도영 목사)에서 5월 지방회 월례회를 가졌다. 여전도회에서 준비한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좋은 교제를 나눌 수 있었고, 이후에는 회장 박순길 목사의 인도로 은혜로운 예배를 드렸다.

하와이주총회에서 태평양지역 교회개척 총책임자로 있는 강성호 목사가 대표기도를 하였고, 이도영 목사가 시편 127편 1-2절의 본문을 가지고 한국어와 영어로 “목회는 하나님이 하셔야 하는 것이기에 우리가 할 것은 끝까지 충성하는 것”이라고 하는 은혜로운 말씀을 선포했다. 말씀 선포 이후에는 지방회를 위한 여러 가지 기도제목을 가지고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 후 안건 토의로 5월 21일부터 2박 3일간 있는 주총회 주관의 목회자 수련회 참석과 6월에 있을 총회 참석을 독려하였고, 7월에 있을 목회자 가족수련회에 대한 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월례회에는 8명의 목회자와 4명의 사모가 참석하였고 특히 하와이에 있는 영어권 목회자들과의 협력과 연합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5명의 영어권 목회자들이 참석하였다. 영어권 목사들과 함께 한국어와 영어로 찬양할 때에 큰 감동이 있었다.

대표로 온 오하우교회 네트워크 담당자인 Robert Miller 목사는 “연합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으로서 오하우 섬에 약 80여개 침례교회가 있는데 이번 모임이 침례교회의 연합을 이루는데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귀한 모임을 준비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모임 이후에는 교회 식당에서 정성껏 준비한 점심을 나누며 즐겁고 유익한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주 안에서 서로 협력하는 가운데 주님께서 하와이에 허락하실 놀라운 부흥을 기대해 본다.

/ 미주=채공명 부장(출처=총회홈페이지)

“5개국 선교보고, 풍성한교회 창립 10주년을 풍성하게 기념”

$
0
0

5명의 협력선교사 선교보고로 감격의 축제 예배

 

풍성한교회(윤병남 목사, MD)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은혜로운 기념 감사예배를 준비 중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6월 10일(주일) 오후 5시 30분에 드려지는 10주년 기념 감사예배는 5개국 해외선교보고, 김선복 집사 임직식, 메릴랜드기독교합창단의 순서 등이 있을 예정이다.

특별히 5개국 해외선교보고는 그동안 풍성한교회에서 협력선교사로 사역하던 네 명의 선교사와 한국으로 파송했던 평신도 선교사가 보고와 간증을 준비하고 있다. 풍성한교회 담임 윤병남 목사는 “C국(박 선교), 러시아(김바울 선교사), 태국(김정웅 선교사:촌부리 고아원 사역), 에티오피아(전상훈 선교사: 어린이사역) 이렇게 그동안 교회와 협력해온 네 분의 협력선교사님들을 초청해 선교보고를 듣고, 특별히 이날 집사로 임직을 하기도 하는 김선복 성도님의 보고가 있습니다. 김선복 성도님은 지난 2015년에 우리 교회에서 평신도 선교사로 한국으로 파송됐는데 3년 동안 가족과 친척 조카까지 100% 복음화하고 돌아오는 평신도 선교사로서 엄청난 역사가 있었습니다. 언니 오빠 등 가족은 물론 조카까지 복음 전하고 침례를 받도록 하고는 3년 만에 돌아오는 것입니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현재 풍성한교회는 성도 여러 가정으로 구성된 각 소그룹에서 한 선교사를 맡아서 기도하고 선교비를 모아서 보내고 있다. 5개국의 선교보고로 풍성한교회의 창립 10주년은 은혜로 풍성할 뿐 아니라 앞으로의 10년을 내다보는 귀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 미주=채공명 부장

 

6·25전쟁 68주년 기념 2018 기독장병구국성회 개최

$
0
0

 

ⓒCTS 영상 캡춰

ⓒCTS 영상 캡춰

우리 교단 최성은 목사 작년에 이어 강사로 은혜 끼쳐

 

한국군종목사단(단장 김성일 목사)과 한국기독군인연합회(KMCF, 회장 정경두 합참의장)가 경기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원장 권경환 목사)에서 지난 6월 21~23일 “주여! 부흥을 주옵소서(대하 7:14)”를 주제로 제28회 ‘6·25 상기 기독장병 구국성회’를 개최했다. 전국에 있는 기독장병 1만 5천여 명이 참석해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해 뜨겁게 기도한 이 대회는 군인교회 및 군선교 유관기관이 후원했다.

개회예배 설교자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오직 성령으로(행 19:1-7)’라는 제목으로 “오직 성령으로 모든 일이 가능하다”라며 “성령충만만이 모든 문제 해결의 열쇠이다. 21세기는 성령의 시대이다.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이번 구국성회 여러분 모두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서 성령의 권능을 받고 복음의 증인으로 쓰임받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 북한과의 통일 시대를 복음으로 이루기 위해 65만 국군장병과 4,800만 국민들을 위해 기도하는 십자가 군병들이 되어 달라”라고 당부했다. 대회 기간 동안에는 헤리티지와 컴패션밴드(대표 서정인 목사),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양의 무대 등의 은혜로운 찬양이 계속됐다.

첫날 이영훈 목사 외에도 박성규 목사(부전교회)가 말씀을 전했으며, 둘째 날에는 한국군종목사단장 김성일 목사, 군선교연합회 이사장 곽선희 목사, 동안교회 김형준 목사,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가, 마지막 날에는 신길교회 이기용 목사, 타코마제일침례교회 최성은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특별히 우리 교단 최성은 목사는 “주여! 마른 뼈와 같은 우리 민족을 다시 살려 주옵소서!”(겔 37:1-14, 요 20:22)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성은 목사는 말씀을 통해 “오늘 에스겔서 말씀은 밑도 끝도 없는 절망으로부터 시작된다. 그것은 마른 뼈의 모습이다. 선지자 에스겔은 지쳤다. 의욕을 상실했다. 그렇게 회개하라고 목이 터져 외쳤는데도 일은 벌어지고 말았기 때문이다. 백성들은 회개하지 않고 결국 바벨론이라는 거대한 제국에 의해 멸망하고 말았다. 그리고 주님이 질문하신다. 이 뼈들이 능히 살겠느냐? 부흥이라는 말은 영어로 Revive라는 말인데, 다시 산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마른 뼈들을 보여 주시면서 이 뼈들이 다시 부활하겠느냐고 물으시는 것이다. 오늘 우리가 이 기도원에서 내려가지 전에 마른 뼈와 같았던 이스라엘 민족이 어떻게 생기를 얻고 다시 구원을 받는지를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원한다. 또한 오늘 이 시간에 우리 조국과 한반도가 처한 상황을 생각하면서, 과연 아무 소망이 없는 마른 뼈가 어떻게 하면 살아날지 고민해보자. 첫째, 조국의(당신의) 영적인 상태를 파악해야 한다. 우리나라가 6·25 전쟁을 치르고 난 후 한반도의 상황은 그야말로 에스겔이 본 죽음의 골짜기의 마른 뼈들이었다. 그래서 마른 뼈였던 우리는 하나님 앞에 울부짖었다. 신앙의 자유를 찾아 북한에 있던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남한으로 내려와 남한의 그리스도인들과 교회를 세워 나갔다. 곳곳마다 십자가가 세워졌다. 경제적으로 잘 살게 되었지만, 우리 국민은 영적으로 다시 마른 뼈가 되었다. 영적으로 우리가 어두움의 상태에 있다는 사실을 먼저 받아들여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일하시기 시작하신다. 둘째,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Hear the Word of the Lord) 하나님은 어떤 형태건 말씀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신다. 태초에 말씀이 계셨고 그 말씀은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 셋째, 순종함으로 말씀의 능력을 경험해야 한다. 말씀만 들어서는 안 된다. 분명히 능력의 말씀을 듣고 기쁨으로 받고, 흥분도 하고, 듣기도 한다고 했다. 그러나 열매는 맺지 못한다. 그럴싸한 외형적인 신앙의 모습은 있다. 뼈에 힘줄도 있고, 살도 붙고, 가죽도 붙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여전히 걸어 다니는 송장이다. 이렇게 어설프게 예수님 믿는 사람이 많다. 그것이 오늘날 일부 그리스도인들의 심각한 문제이다. 늘 외형만 그럴 싸 할 뿐이다. 도대체 무엇이 부족한가? 마지막으로 성령의 권능으로 다시 살아나야 한다. 말씀 사역은 늘 성령의 사역과 함께 간다. 그 외형적인 육체의 모습에 성령의 생기가 들어가자 비로소 온전한 생명력을 지닌 생명체가 되었다”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최성은 목사는 “한민족이 그렇게 흩어진 것은 나라가 힘이 약해 숱한 전쟁에서 패하여 포로로 잡혀 가기도 하고, 강제 이주를 당하고, 너무 가난해서 먹을 것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타국으로 이주하기도 했다. 그래서 한 민족은 그야말로 한스러운 슬픔의 역사를 가진 민족이다. 여러분! 그렇게 전 세계로 흩어진 한국 민족은 얼마나 되는지 아는가? 무려 750만 명이다. 가난을 피해 러시아 이주했다가 다시 핍박받아 중앙아시아로 흩어져 나라 없이 살던 연해주의 고려인들, 가난과 배고픔과 착취를 피해 중국 만주 벌판에 가서 조선족으로 불리 우는 한국 사람들, 일제의 압제와 강제 징용으로 의도치 않게 일본에 간 재일 교포, 독일에 돈 벌기 위해 광부로 간호사로 간 재독 교포들, 미국으로 갈려고 했던 사람들이 사기를 당해 쿠바로 멕시코로 가서 짐승보다도 못한 취급을 받으며, 막노동을 했다. 1903년을 시작으로 하와이 사탕 수수밭 농장을 거쳐 미국으로 이민 간 재미 교포들이 있다. 짐승처럼 하루 종일 일하며, 인간대접을 받지 못하면서도 나라를 잊지 않고 한글을 가르치며 교회를 세웠다. 미국 본토에만 지금은 2백70만이 넘는 한국 사람들이 살고 있다. 2017년 1월부로 750만 명의 한인 디아스포라를 통해 전 세계 83개국에 6천여 개 이상의 한인 교회가 세워졌다. 1903년 1월에 하와이의 집단농장 사탕수수 밭 한가운데 처음으로 한인 교회가 세워진 이래 114년 만의 일이다. 이런 고난과 아픔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대한민국을 세계 14위 안의 경제 대국으로 세워 주셨다. 그러나 감사가 사라지면 그것은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와 같은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 민족을 사랑하시고, 우리 민족을 붙들고 계심을 믿어야 한다. 그분 앞에 우리 자신과 민족의 영적 마른 뼈와 같은 상태를 아뢰고 회개하자.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슴으로 듣자. 그리고 주신 말씀에 뜨겁게 반응하자. 그리고 우리의 죽어진 마른 뼈와 같은 심령에 성령의 생기를 부어주시도록 다 같이 기도하자”라면서 뜨거운 기도로 이끌어 구국성회의 마지막을 큰 은혜로 마무리했다.

최성은 목사 ⓒ 미주침례신문 DB

집회에 강사로 참여한 최성은 목사는 “하나님이 준비하신 만오천 명의 군인들의 기도와 찬양을 보며 조국에 아직 소망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군인들이 휴가 낸 친구들도 있고, 새벽기도부터 시작해서 철야기도회에도 잠을 자지 않고 4천,5천 명씩 참여해요. 정말 이렇게 가슴이 뜨거운 집회는 처음입니다. 장교·하사관 군인 가족들이 얼마나 헌신을 많이 하는지 만오천 명의 식사를 섬깁니다. 합참의장님부터 집사님이시며, 여러 장성들 중 신앙이 좋은 지휘관들이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한반도의 어두운 현실가운데 전혀 예상치 못한 군대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7천 명을 준비하신 것입니다. 작게 시작해서 이렇게 모인지 27년 되었답니다. 감동의 부흥회입니다. 이렇게 군대 와서 다시 신앙을 회복시켜 사회로 내보내는 역할을 군선교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군목 250명, 민간인 목사 600명이 이 역할을 다 감당하고 많은 교회들이 후원하고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이런 대형 집회가 잘 안되는데 군대는 가능합니다”라며 감동에 사로잡힌 소감을 전했다.

한편, 2박 3일 동안 집회에 참석한 기독 장병들은 열기와 열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큰 은혜를 경험했다고 입을 모았다. (2017년 영상을 다음 인터넷 주소에서 볼 수 있다. https://youtu.be/_8Gm-rhYuaY)

/ 미주=채공명 부장

남가주지방회 2018 수련회 개최

$
0
0

 

고승희·박성근·이종용·정영민 목사 말씀과 멘토링

 

 

남가주지방회(회장 이상래 목사) 2018년 수련회가 지난 7월 23~25일 팜스프 링스에서 있었다. 이번 수련회는 49명의 목사와 사모 그리고 21명의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 속에 진행됐다.

지방회장 이상래 목사(미라클랜드)의 예배와 기도인도와 반채근 목사(씨미밸리한인)의 찬양인도 그리고 사모들의 특송으로 뜨거운 은혜가 있었다.

이번 수련회는 멘토링 강사로 고승희 목사(아름다운), 박성근 목사(남가주 새누리), 이종용 목사(코너스톤), 정영민 목사(포도원)가 4번의 집회에서 말씀을 전해 주었으며 특별히 네 명의 강사은 설교, 셀교회, 가정교회, QT목회에 대해 각 소그룹별로 멘토링하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에게 큰 유익과 도전을 주었다.

친교의 시간으로는 자녀들과 팜스프링의 유명한 케이블카 관광 및 하이킹을 하는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하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 미주=남가주지방회총무 민승배 목사

뉴욕·뉴저지 2018 Challenge 청소년연합수련회

$
0
0

 

강사 Patrick Chi 전도사 통해 3박 4일간 성령님의 은혜 체험

 

 

뉴욕한인침례교회지방회(회장 박진하 목사)는 2018 Challenge 청소년연합수련회를 지난 7월 1일(주일)부터 4일(수)까지 펜실바니아주 포코노에 있는 Pine Hill Christian Retreat Center에서 개최했다. 16교회 133명이 모여 강사 Patrick Chi 전도사와 함께 “Beloved / Be Love”의 주제를 가지고 3박 4일간 뜨거운 성령님의 은혜를 체험했다.

14년째를 맞이하는 청소년연합수련회 Challenge는 뉴욕지방회, 뉴욕북부지방회, 뉴저지지방회가 협력하여 아름답고 은혜로운 연합집회로 이어오고 있다. 2004년 처음에는 중·고등부 중심으로 시작된 것이 이제는 6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하여 어릴 때부터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접해 은혜 체험을 하고 말씀 안에서 신앙 생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게 하고 있다. 교회 사정상 개교회에서 할 수 없는 청소년수련회를 지방회 차원에서 연합으로 개최하는 것은 개교회에 매우 유익하고 보람 있는 사역임을 참석하는 교회와 목회자들이 이구동성으로 간증하고 있다. 내년 2019 Challenge는 6월 30일(주일)부터 7월 3일(수)까지 같은 장소에서 있을 예정이다. 총회 차원에서 강사로 섬겨주실 분을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다.

/ 미주=뉴욕지방회청소년분과 노기송 목사

(출처=총회홈페이지)

[부고] 방화성 목사, 향년 68세 일기(一期)로 소천

$
0
0

 

7년 전 암 발병으로 투병 중 부르심 받아

 

방화성 목사 생전 모습

방화성 목사가 지난 7월 21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그는 향년 68세를 일기(一期)로 주님의 품에 안겼다.

버지니아지방회회장 장호열 목사는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고 우리들도 사랑하며 존경했던 방화성 목사님께서 어제 7월 21일(토) 오후 8시 15분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고인은 조촐한 장례식을 원했지만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의 뜻을 모아 아래와 같이 천국 환송 예배와 하관예배를 드립니다”라며 지방회에 장례와 절차를 전했다.

▲천국환송예배는 7월 24일(화) 오전 11시 웨인스보로한인교회(김병직 목사, 12767 Buchanan Trail, E. Waynesboro, PA 17268) 예배당에서 드려지며 ▲하관예배는 7월 24일(화) 오후 1시 ANTIETAM Cemetery(10610 Wayne Hwy. Waynesboro, PA 17268)에서 드려진다.(문의: 김병직 목사 301-300-9004)

장호열 목사는 “방화성 목사님은 지난 1988년 4월 10일 웨인스보로한인침례교회를 개척하고, 이후 은혜동산수양관 사역과 교회 사역을 함께 섬기셨습니다. 27년간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사역을 하시다 2015년 65세에 은퇴하셨습니다. 지난 7년 전에 암 발병으로 투병의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투병 중에도 계속해서 믿음과 기도로 지역 목회자들에게 믿음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유족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은혜가 충만하게 되기를 기도하며, 많은 동역자님들의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라며 고인을 기억하는 동시에 많은 위로가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여기까지 1보 >

 

 

고 방화성 목사 장지 방문 소식< 2보 >

버지니아지방회 회원교회 목회자들은 지난 7월 30일 월요일 오전 11시에 펜실페니아 웨인스보로에 있는 고 방화성 목사의 장지를 방문하였다.

비가 내리는 중이었지만, 고 방화성 목사의 부인 방형숙 사모와 멀리 버지니아 애쉬번에서 방문한 박종근 목사, 그리고 손형식 목사, 손정희 사모, 박인철 목사, 전찬선 목사와 지방회 회장단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지방회회장 장호열 목사의 사회로 시작했고, 전찬선 목사가 기도했다. 이날 설교를 맡은 장호열 목사는 고린도후서 5장 1절 말씀으로 성도의 삶은 천국을 소망하는 삶임을 증거했고, 손형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방형숙 사모와 교제하며 위로의 시간을 가진 뒤 헤이거스타운에 있는 식당에서 함께 따뜻한 위로의 오찬을 나누었다.

▲ 고 방화성 목사 장지 주소:

Antietam Cemetery

10610 Wayne Hwy. Waynesboro, PA 17268

▲ 방형숙 사모 연락처: 717-794-1443

/ 미주=채공명 부장(출처: 버지니아지방회 홈페이지)


뉴욕지방회 정기총회 개최

$
0
0

 

 

신임회장 김영환 목사, 부회장 박춘수 목사, 총무 신은철 목사 선출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가 제35회 정기총회를 9월 18일(화) 오전 10시 퀸즈교회(박진하 목사)에서 열었다. 뉴욕지방회에는 16개 교회가 속해 있다.

총무보고를 통해 지난 회기(회장 박진하 목사)의 사업보고가 진행됐다. 9월 뉴욕과 뉴저지 지방회 연합 임원회, 10월 사모위로회, 12월 뉴욕과 뉴저지 지방회 연합 성탄 및 송년 모임, 1월 시취위원회 내규를 “7명을 초과하지 않으며 임기는 3년으로 하되 연임할 수 있고 연장자 순으로 3년조를 운영하되 윤번제로 정한다”라고 수정, 4월 뉴욕과 뉴저지 지방회 연합 임원회, 5월 뉴욕과 뉴저지 지방회 연합 야외예배, 8월 뉴욕과 뉴저지 지방회 연합 목회자 가족수양회 등의 사업을 했다.

선교분과는 2개 개척교회(태초교회와 충성교회) 지원을 포함한 활동을 보고했다. 교육분과는 2월 방지각 목사를 초청하여 “영적 지도자의 자기 갱신”이라는 주제로 열린 목회자세미나 개최, 2명의 목회자 자녀에게 장학금 지급, 8월 레이크 조지에서 열린 뉴욕과 뉴저지 연합 목회자 가족수양회 등을 보고했다. 수양회에는 최영이, 강승수, 박근재, 김영삼 목사 등이 강사로 섰다. 청소년분과는 연례행사로 7월 파인힐 수양관에서 열린 챌린지 청소년 연합수련회에 청소년 85명 등 16교회 133명이 참가했다고 보고했다.

이어진 임원선거를 통해 회장 김영환 목사, 부회장 박춘수 목사, 총무 신은철 목사, 서기 안승백 목사, 회계 한필상 목사, 청소년분과 노기송 목사 등을 선출했다.

/ 미주,제휴=아멘넷(usaamen.net)

뉴저지지방회 정기총회 개최, 임원은 유임

$
0
0

 

 

성영호 목사는 한국 극동방송으로, 진재혁 목사 강사로 초청 연합성회 연다

미남침례회 뉴저지지방회는 9월 5일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진들을 유임시켰다. 8개 교회가 속해있는 뉴저지지방회의 임원은 회장 송재현 목사(주사랑), 총무 김주헌 목사(지구촌), 회계 윤양필 목사(라이프), 교육부장 박근재 목사(시나브로) 등이다.

성영호 목사가 개척 후 7년 동안의 다리놓는교회 사역을 마치고 한국 극동방송 양육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성 목사는 “저는 다리놓는교회의 사역을 내려놓고 새롭게 불러주신다는 소명을 가지고 믿음으로 순종하여 한국에 있는 극동방송으로 사역지를 옮기게 됩니다. 물론 제 안에서 여전히 다리놓는교회와 사역에 대한 소명을 지울 수도 잊을 수도 포기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은 잠잠히 주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끌려가는 것이 옳다고 믿기에 가족들마저도 이곳에 남겨두고 순종의 길을 가려고 합니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뉴저지지방회는 처음으로 침례교 연합부흥성회를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 한국 지구촌교회 진재혁 목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열리는 성회는 21일(금) 뉴저지지구촌교회, 22일(토) 뉴저지 등대교회, 23일(주일) 뉴저지 주사랑교회에서 열린다. 진재혁 목사는 지난 주일 설교 도중 담임목사에서 사퇴하고 아프리카 케냐 선교사로 떠나겠다고 하여 큰 파장을 가져온 바 있다.

뉴저지지방회장 송재현 목사는 “교회들이 어려움을 숙명으로 받아들이며 체념하는 것은 교회의 올바른 모습이 아니다.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따라 다시 힘을 내서 일어서야 할 때이다. 혼자서는 어렵지만, 함께 힘을 모으면 가능하다. 전도서 4:12 말씀처럼 우리 침례교회들부터 연합하여 일어서야겠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집회의 구호를 ‘Cheer Up Together!!’라고 정했다”라고 소개했다.

/ 미주,제휴=아멘넷(usaamen.net)

달라스침례신학대학교 개교 및 엄종오 학장 취임예배

$
0
0

 

 

‘가서 모든 족속을 제자로 삼아’(마 28:19)

달라스침례신학대학교(이하 DKBTS)가 엄종오 학장 취임 및 개교예배를 지난 8월14일(화) 오후 4시 30분 플라워마운드 캠퍼스인 플라워마운드교회에서 많은 침례교 인사들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강예배는 DKBTS교수이며 플라워마운드교회 김경도 담임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텍사스북부지방회장인 송명섭 목사의 기도에 이어 STBC Facilitator인 김형민 목사의 DKBTS설립에 대한 경과보고가 있었다. 금년 3월에 일부 목회자들이 모여 달라스 지역에 침례신학교 한국어 과정의 신설 필요성을 공감한 후에 4월 텍사스주정부에 비영리 법인으로 등록하고 5월에 8인의 교수진이 구성되었고, 6월에는 텍사스 고등교육위원회에 신학교 인가 신청을 하였으며 7월에 동 기관으로부터 신학교육 및 자체 학위(M. Div. 및 A. Div.)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신학교로 인정받고 8월 20일 역사적인 DKBTS 첫 학기 개강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보고 하였다.

이어 한우리교회를 담임하는 오인균 목사가 사도행전 19장 8절-10절의 말씀을 가지고 “달라스의 두란노 서원”을 주제로 설교하였다. 오 목사는 달라스침례신학교가 성경의 두란노 서원처럼 달라스의 두란노 서원이 되기를 바라며 날마다 강론하고 복음을 위해 헌신된 하나님의 일꾼을 바로 세워 주님의 종으로 헌신할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엄종오 학장은 취임사에서 DKBTS는 성경을 성실히 탐구하는 학교로 말씀을 사랑하고 성경의 무오성, 성경의 권위성을 세우며 학문 탐구뿐만 아니라 삶으로 실천하며 성경을 품고 부름받아 나설 수 있는 주님의 제자된 일꾼을 세울 것이라고 하면서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신학교가 되어 전도와 선교에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교수서명식이 있은 후에 CKSBCA FMB부회장이며 빛과소금의교회 장요셉 담임목사와 SWBTS 조동선 교수의 축사가 진행되었고 신인훈 목사의 축도로 개교예배 모든 순서를 마쳤다.

달라스침례신학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972-469-3100으로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미주,제휴=달라스KTN

[긴급기도요청] 허리케인 플로랜스로 고통받는 NC지방회

$
0
0

 

▲ NC지방회 큰 어려움을 준 허리케인 플로렌스

▲ 피해 상황 사진 01

▲ 피해 상황 사진 02

▲ 피해 상황 사진 03

 

크고 작은 피해 있어 기도와 도움의 손길 요청

강력하기도 했고 오랫동안 살아남은 허리케인 플로랜스가 캐롤라이나 지방을 강타했다. 강한 바람과 비를 동반한 플로랜스는 4등급(Category 4)으로 미국 동부로 접근해 140 mph(220km/h)의 강풍과 호우로 미국 동부 특별히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을 강타한 것이다.

지난 9월 13일 저녁, 다행히 플로랜스의 힘이 1등급으로 낮아지면서 9월 14일에 노스캐롤라이나 라이스빌해변 남쪽(south of Wrightsville Beach, North Carolina)으로 상륙했지만, 플로랜스는 꾸준히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뿌렸다. 집중호우로 인해 노스캐롤라이나의 엘리자베스타운(Elizabethtown, North Carolina) 지역에 최대 35.93인치(913mm)의 폭우가 쏟아지기도 한 것으로 집계됐다.

플로랜스가 상륙한 뒤 NC지방회(회장 조재철 목사)의 총무 이강국 목사(골스보로한인)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지난 9월 17일 현재 지방회 내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접수되고 있지만, 강물이 불어나고 있어서 추가 피해를 염려하며 기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이강국 목사가 섬기는 골스보로한인교회는 작년(2017)에도 큰 수해를 입어 어려움 끝에 복구를 한 바 있다.

한편, 지난 9월 29일 이강국 목사는 “이번 허리케인 플로랜스로 인해 저희 NC지방회 교회들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에, 기도와 도움의 요청을 드립니다”라며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교회는 잭슨빌한인교회(남중근 목사)입니다. 교회 안으로 10인치 정도 물이 들어왔는데, 친교실 쪽엔 지붕에도 손상이 커서 물이 벽을 타고 실내로 많이 들어와 피해를 키웠습니다. 물론 이것은, 그 지역에 비하면 준수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교회의 현재 문제는, 교회 홍수보험이 없다는 것입니다. 홍수보험이 없다는 것을 이 일을 겪은 후 보험회사에 청구요청(Claim)을 하는 도중에 알게 되었다 합니다. 또한, 워낙 광범위한 지역에 피해가 발생했기에, 공사를 맡길 만한 일손도 턱없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동부 시골의 작은 교회이다 보니 이민 교회의 전형적인 특성인 고령화로 인해, 성도님들 또한 노동력이 요구되는 고된 작업을 감당해 낼 수가 없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미 허리케인이 지나간 지 두 주가 넘어가지만, 여전히 손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돕는 손길을 찾지 못하는 안타까움과 재정의 어려움은 목사님과 교회 성도님들의 상황에 더욱더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저희 NC지방회 교회들이 긴밀하게 협력하며 돕는 방법을 찾고 있고, 또 구체적인 계획도 오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모든 미주 한인침례교회 공동체의 기도와 도움의 협력을 부탁드립니다”라고 기도와 도움을 호소했다.

다음은 이강국 목사가 전해온 남중근 목사의 긴급한 기도 제목이다. ▲속히 교회가 복구되도록 ▲교인들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더 교회를 사랑하도록 ▲이번 일을 계기로 교인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서, 주님의 나라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하도록.

계속해서 이강국 목사는 기도 제목을 전하면서 남중근 목사와의 전화통화를 한 뒤 “벽과 카펫을 뜯어내는 것은 계획대로 업체에 맡겨서 하기로 지난 주일 집사회에서 결정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일주일 정도 공사를 예상하고, 그 후로는 주변의 기술 있는 발런티어들을 통해 복구작업을 계속하려고 기도하며 계획하고 있다 합니다. 들어가는 모든 공사 재료 비용만 3만 불 정도 생각하는데, 지붕 한쪽에도 크게 문제가 있어 비용이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많지는 않으나 건축 헌금을 해 온 것이 있어 감사한 상황이긴 한데 여전히 예산에는 턱없이 부족하기에 기도와 도움이 필요한 상황입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플로랜스가 지나가고 소멸된 지 많은 시간이 지나갔으나 NC지역의 피해와 복구는 계속되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만 3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이 커다란 재난에 국가가 대처하고 있고, 우리 교단(SBC)도 발 빠르게 투입돼 복구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한인총회에 속한 NC지방회 소속 교회의 피해에 대한 기도와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연락처: NC지방회총무 이강국 목사 919-440-1155)

/ 미주=채공명 부장

오클라호마주에 불어온 사랑의 훈풍

$
0
0

 

※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계 없습니다.

 

털사한인교회, 어려운 이웃교회 에어컨·지붕 수리 도와

올해 여름, 오클라호마주의 한인 침례교회에는 사랑의 따듯한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따듯한 훈풍의 근원지는 오클라호마주의 털사한인교회다.

털사한인교회(염태식 목사)는 이웃 교회 돕기를 실시하면서 에어컨 수리와 비가 많이 올 때 지붕이 새는 교회를 돕기로 하고, 5,000불의 예산을 세웠다, 그리고 두 교회가 신청을 하여 도움을 받은 것이다. 도움을 받은 교회는 로턴연합교회(최유복 목사), 오클라호마한인제일교회(정홍기 목사)이다, 털사한인교회의 도움을 받아 로턴연합교회는 에어컨을, 오클라호마제일교회는 지붕을 고쳤다,

이 일은 한 제보자에 의해 본보에 알려졌는데, 제보자는 “이 모든 일은 은밀하게 진행됐으나 (고민 끝에) 사회는 물론, 교계도 각박해져 가는 현실 속에서 이런 아름다운 소식을 알려 주님의 사랑을 보여주고, 또 본다는 것이 무엇인지 전하고 싶었습니다. 이번에 큰 사랑의 손을 내민 오클라호마 털사한인교회 염태식 목사님과 교회 위에 하나님의 축복의 손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라며 제보의 목적을 전했다.

이 일은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은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도움받은 두 교회는 현재 다른 이웃 교회를 도울 수 있기를 바라고 사랑의 빚을 갚을 수 있기를 바라고 기도하고 있다, 오클라호마주의 한 교회에서부터 시작된 사랑의 실천이 앞으로 어떻게 이어져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많은 교회들이 해외선교와 국내선교 등 좋은 사역을 많이 펼치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 교회를 돕는 일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 미주=채공명 부장

Viewing all 49 articles
Browse latest View live